카페에서 잘 알고 지내는 대경이 엄마 소개로 연락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저희 아이도 비염이랑 천식이 너무심합니다. 대경이도 심할때는 저녁에 잠을 못자 학교도 보내지 못한적이 있다고 하면서 이제는 저녁에 잠도 잘자고 코도 안푼다고 신기해 하면서 저한테 상담을 받아 보라고 하더군요.. 저희 아이는 어렸을적에는 아토피로 1년 정도 고생하고 잘 지냈습니다. 그런데 2008년부터 비염증상이 나타나더니 천식까지 같이 발병하여 지금까지 잘 치료가 안되고 있습니다. 병원 약을 먹으면 며칠은 반짝 좋아지지만 정상적인 활동은 아직 못하고 있습니다. 민간요법부터해서 한의원도 여러곳을 가봤지만 돈만 날리고 치료가 안되었습니다. 하지만 아이를 그냥 두고 보기에는 너무 딱합니다. 어린것이 뭘 잘못했다고 그렇게 고생을 하여나 하는 마음에 저녁에 깨면 눈물이 다납니다. 그리고 이야기 듣기로 1개월 치료 받고 결정하면 된다고 하던데 그게 무슨 말씀인지요.. 정말 나을수 있다면 매일이라고 치료 받으러 다니고 싶습니다. 이번에는 정말 실망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나을수 있는 지 진솔한 답변 바랍니다.